해외여행/인도 네팔12 2008.01.22(네팔-입국) 12, 13일차 인도 네팔 여행 입국 아침식사후 여유있게 9시 20분경에 호텔을 출발하여 공항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카트만두는 우리를 쉽게 보내지 못하였다. 간밤에 기습적인 물가 인상에 대한 분노로 길거리는 온통 데모행열로 교통이 두절 되었다. 이리저리 돌아 간신히 공항에 도착하여 짐울 부치고 표를 끊고 1시경의 비행기라 여유있게 티켓팅을 하려는데 문제가 발생하였다. 네팔에는 3일 비자는 비차피가 면제 되는데 우리는 3일 비자를 끊어놓고 4일을 머문것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비자피 30불에 벌금 2불씩을 지불하고 다시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 시간이 다 되어서야 출국을 할 수 있었다. 비행기는 MI411편으로 싱가폴항공의 자회사라 한다. 크기는 중형으로 약 15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것 같다. 싱가.. 2023. 5. 23. 2008.01.21(네팔-카투만두) 11일차 네팔 카투만두 나갈곳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로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잔뜩 끼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호텔 옥상으로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역시 어제와 같이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해가 뜨면서 산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이곳은 히말라야의 랑탕지구 어제 보았던 안나푸르나도 보였다. 어젯밤에는 바람이 불고 상당히 추울것 같았으나 오늘 아침은 바람도 없고 생각보다 훨씬 따뜻했다. 아침식사후 다시 카투만두로 출발하여 점심때가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점심은 서울아리랑에서 돼지 불고기와 같이 먹었는데 점심 식사 후 부터 가이드와 버스가 전격 교체되었다. 지금까지의 가이드는 단지 한국말을 한다고 고용을 했는데 유적지의 설명이 하.. 2023. 5. 23. 2008.01.20(네팔-나갈곳) 10일차 네팔 나갈곳 아침 일찍(6시) 사랑곳(SARANGKOT)으로 이동하여 일출을 관광하였다. 이른시간이지만 사람들이 각 포인트별로 많이 몰려 들었다. 우리는 안나푸르나를 등정은 못하지만 이곳에서 안나푸르나의 설산을 감상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형체도 없었던 것이 해가 뜸에 따라서 불빛에 설산이 반사되면서 그 모습을 서서히 내타내기 시작하였다. 여기저기서 약간의 탄성과 함께 카메라의 셔터 누르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안나푸르나를 여기에서 보다니 주변에는 안나푸르나를 찍어서 각 산의 이름을 적어놓은 지도를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제일 왼쪽부터 안나푸르나 남벽, 안나푸르나 1봉, 마차푸차레, 안나푸르나 3봉, 안나푸르나 2봉, 안나푸르나 4봉 지도를 보고 몇번이고 산과 대조하며 보니까 그 이름이 저.. 2023. 5. 23. 2008.01.19(네팔-포카라) 9일차 네팔 포카라 네팔에서의 첫날 아침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새벽에 불이 들어오질 않는다. 어두운 가운데 옆방에서는 물소리가 나는데 우리는 좀더 누워있었다. 네팔은 전기사정이 인도보다 더 나빠서 전기들어오는 시간이 있는데 그 외의 시간은 자체 발전기로 발전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방마다 전부 추워서 히터를 틀어논 관계로 발전기가 가동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한다. 방마다 히터의 전원 스위치를 모두 끄고서야 전기가 들어와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아침 식사후 호텔에서 걸어서 마야데비 사원을 관광하였다. 마야데비 사원은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데비 부인을 기념하는 사원이다. 원래 이 사원이 지어진 때는 2세기 무렵이었으나 이슬람교인들에 의해 파괴되었고, 지금 남아 있는 사원은 그 뒤 마야데비 부인을 힌두.. 2023. 5.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