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 네팔12 2008.01.18(네팔-룸비니) 8일차 네팔 룸비니 오늘도 하루종일 이동이라고 한다. 12시간을 예상하고 있었다. 특히 인도의 버스가 룸비니까지 우리를 데려다주고 다시 바라나시로 돌아와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12시간이지만 기사는 24시간인 셈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6시에 출발하였다. 어제 흰두대학 방문시 인도식 만두를 조금 먹었는데 그것이 잘못인지 밤중부터 배가 아파오면서 설사기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죽으로 조금만 먹고 정로환을 먹었다. 점심은 중간 간이 휴게소에서 미리 해간 한국식 음식을 먹고 정로환을 한번 더 먹었다. 그리고 이동중에 과일이며 모든 음식을 조심하며 먹었다. 인도와 네팔의 국경은 단지 문 하나만 넘으면 되었다. 인도와 네팔인들은 비자 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통과할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행객들은 비자를 발급받아.. 2023. 5. 23. 2008.01.17(인도-바라나시 2) 7일차 인도 바라나시 2 오늘은 강가(갠지스강)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날이다. 4시 30분에 기상하여 5시 30분경 버스를 타고 주변까지 가서 하차한후 걸어서 갠지스강으로 갔다. 역시 관광객들이 많았고, 이른 아침인데도 주변에 거지 및 호객꾼들이 많이 있었다. 갓트에는 아무도 없었고 오히려 황량하게 보였다. 보트를 이용하여 갠지스강의 일출을 감상하게 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안내던 세금을 내라고 하여 보트 주인들이 파업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보트 탑승은 하지 못하였다. 대신 여기저기 둘러보며 관광을 하였다. 인도인들이 평생에 한번 와서 갠지스강물에 몸을 씻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는곳 그래서 이른 아침이지만 또 쌀쌀한 날씨이지만 옷을 벗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더.. 2023. 5. 23. 2008.01.16(인도-바라나시 1) 6일차 인도 바라나시 1 오늘도 긴거리의 이동이 시작된다.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 까지 약 400km 인도의 관광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는것 같다. 아침일찍 기상(4시 30분) 하여 이동이 시작되었다.(6시 30분) 12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잠을 자면서 가면 되겠다고 생각 했다. 처음에 인도의 시골 풍경들을 보면서 가다 잠이 들다 하면서 갔다. 인도의 도로 사정은 정말 말이 아니었다. 어느 순간 차량이 덜컹 거리더니 우리가 찬 버스가 펑크가 났다. 그래도 마을 입구에서 펑크가 나서 가까운 간이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타이어 교체 작업을 했다. 그사이 우리들은 작은 시골 마을을 돌아 보았다. 과일도 사고 다시 이동중에 점심식사를 하고 중간에 간이 휴게소에서 가이드가 인도 최고의 맛이라며 짜이를 한잔씩 사 주었.. 2023. 5. 23. 2008.01.15(인도-카주라호) 인도 5일차 카주라호 멀리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4시30분기상 6시 30분 출발) 아그라 역까지 버스로 1시간 정도 가서 기차로 2시간 10분 정도 잔시까지 가고 다시 버스로 3시간 30분 정도 이동한다고 한다. 기차가 아니었으면 하루종일 이동만 해야하는 거리인 것이다. 인도의 특급 열차. 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완행열차가 왔는데 너무 붐비고 시설이 엉망인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탄 것은 특급열차라 그런지 생각보다 깨끗하고 간식까지 주는것이 확연히 차이가 났다. 아마 우리의 KTX쯤 되는것 같다. 여기에서 델리에서부터 타고다니던 버스와는 이별을 하고 새로운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카주라호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현지식은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늦은 시간이지만(현지.. 2023. 5.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