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55 2008.01.21(네팔-카투만두) 11일차 네팔 카투만두 나갈곳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로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잔뜩 끼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호텔 옥상으로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역시 어제와 같이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해가 뜨면서 산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이곳은 히말라야의 랑탕지구 어제 보았던 안나푸르나도 보였다. 어젯밤에는 바람이 불고 상당히 추울것 같았으나 오늘 아침은 바람도 없고 생각보다 훨씬 따뜻했다. 아침식사후 다시 카투만두로 출발하여 점심때가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점심은 서울아리랑에서 돼지 불고기와 같이 먹었는데 점심 식사 후 부터 가이드와 버스가 전격 교체되었다. 지금까지의 가이드는 단지 한국말을 한다고 고용을 했는데 유적지의 설명이 하.. 2023. 5. 23. 2008.01.20(네팔-나갈곳) 10일차 네팔 나갈곳 아침 일찍(6시) 사랑곳(SARANGKOT)으로 이동하여 일출을 관광하였다. 이른시간이지만 사람들이 각 포인트별로 많이 몰려 들었다. 우리는 안나푸르나를 등정은 못하지만 이곳에서 안나푸르나의 설산을 감상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형체도 없었던 것이 해가 뜸에 따라서 불빛에 설산이 반사되면서 그 모습을 서서히 내타내기 시작하였다. 여기저기서 약간의 탄성과 함께 카메라의 셔터 누르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안나푸르나를 여기에서 보다니 주변에는 안나푸르나를 찍어서 각 산의 이름을 적어놓은 지도를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제일 왼쪽부터 안나푸르나 남벽, 안나푸르나 1봉, 마차푸차레, 안나푸르나 3봉, 안나푸르나 2봉, 안나푸르나 4봉 지도를 보고 몇번이고 산과 대조하며 보니까 그 이름이 저.. 2023. 5. 23. 2008.01.19(네팔-포카라) 9일차 네팔 포카라 네팔에서의 첫날 아침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새벽에 불이 들어오질 않는다. 어두운 가운데 옆방에서는 물소리가 나는데 우리는 좀더 누워있었다. 네팔은 전기사정이 인도보다 더 나빠서 전기들어오는 시간이 있는데 그 외의 시간은 자체 발전기로 발전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방마다 전부 추워서 히터를 틀어논 관계로 발전기가 가동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한다. 방마다 히터의 전원 스위치를 모두 끄고서야 전기가 들어와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아침 식사후 호텔에서 걸어서 마야데비 사원을 관광하였다. 마야데비 사원은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데비 부인을 기념하는 사원이다. 원래 이 사원이 지어진 때는 2세기 무렵이었으나 이슬람교인들에 의해 파괴되었고, 지금 남아 있는 사원은 그 뒤 마야데비 부인을 힌두.. 2023. 5. 23. 2008.01.18(네팔-룸비니) 8일차 네팔 룸비니 오늘도 하루종일 이동이라고 한다. 12시간을 예상하고 있었다. 특히 인도의 버스가 룸비니까지 우리를 데려다주고 다시 바라나시로 돌아와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12시간이지만 기사는 24시간인 셈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6시에 출발하였다. 어제 흰두대학 방문시 인도식 만두를 조금 먹었는데 그것이 잘못인지 밤중부터 배가 아파오면서 설사기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죽으로 조금만 먹고 정로환을 먹었다. 점심은 중간 간이 휴게소에서 미리 해간 한국식 음식을 먹고 정로환을 한번 더 먹었다. 그리고 이동중에 과일이며 모든 음식을 조심하며 먹었다. 인도와 네팔의 국경은 단지 문 하나만 넘으면 되었다. 인도와 네팔인들은 비자 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통과할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행객들은 비자를 발급받아.. 2023. 5. 2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