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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네팔

2008.01.17(인도-바라나시 2)

by 다수산 2023. 5. 23.

7일차 인도 바라나시 2

 

오늘은 강가(갠지스강)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날이다.

4시 30분에 기상하여 5시 30분경 버스를 타고 주변까지 가서 하차한후 걸어서 갠지스강으로 갔다.

역시 관광객들이 많았고, 이른 아침인데도 주변에 거지 및 호객꾼들이 많이 있었다.

갓트에는 아무도 없었고 오히려 황량하게 보였다.

보트를 이용하여 갠지스강의 일출을 감상하게 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안내던 세금을 내라고 하여 보트 주인들이 파업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보트 탑승은 하지 못하였다.

대신 여기저기 둘러보며 관광을 하였다.

인도인들이 평생에 한번 와서 갠지스강물에 몸을 씻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는곳

그래서 이른 아침이지만 또 쌀쌀한 날씨이지만 옷을 벗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더 올라가보니 화장터가 나왔다.

여러곳에서 화장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화장하기전에 꼭 강물로 씻은후에 화장을 하는것 같았고

화장한 후에는 사리를 찾는사람, 금부치등 돈될만한것을 찾는사람 등 주변을 얼씬거리는 사람이 많았다.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한다.

온갖 오물이 흘러들고 화장하는 연기 및 냄새 동물들의 배설물 등으로 인하여 수질 상태는 굉장히 불량했다.

화장후에 재는 강물에 뿌린다.

돌아올때는 자전거 릭샤를 타고 왔다.

처음 타보는 것인데 짧은 거리 좀 편하게 이동할수있어서 좋은것 같다.

아침식사후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고 점심식사후 관관을 하였다.

 

부처님의 초전 법륜지 사르나트

부처님이 네팔에서 인도로 처음 와서 설법을 한곳이라 한다.

넓은 터에 기초만 남아있는줄 알았는데 그 한곳 한곳이 설법의 장소인것 같다.

다메크 스투파 아쇼카 대왕에 의해 조성된 이 탑은 산스크리트 의미로 진리를 관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내부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사슴이 뛰어논다는 녹야원

사르나트 박물관

이곳은 불교식 유물과 힌두식 유물이 분리가 되어서 전시되고 있는데 우리가 볼때는 다 똑같은것 같아서 모르겠다.

가이드가 힌두어와 한글이 똑같다고 하면서 몇가지를 알려 준다.

ㄱ, ㅅ, ㅁ, 옛이응 등 박물관에 걸린 힌두어의 변화표를 보니 비슷한것 같다.

그러나 일본의 언어가 더욱 많이 비슷한것 같다.

사르나트 박물관에는 아쇼카와 석두주를 비롯하여 많은 유품들이 소장되어 있는데, 특히 네마리의 사자상으로 된 주두는 인도미술 최고의 걸작으로 마우리아기에 속하는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인도의 지폐속에 이 유물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힌두대학을 방문하였다.

인도 최고의 명문대학이라 한다.

길이 좁아 버스가 갈수 없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다.

30분 이상을 좁은 붐비는 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달려가 흰두 대학의 흰두 사원을 방문하였다.

새벽 가트에서 설명을 들으며

이른아침 텅빈 모습

 

물에 띄울 꽃을 파는 소녀의 모습

꽃과 촛불을 띄워보내는 모습

조각배는 있는데 파업이라 타지는 못하고

쌀쌀하지만 벗고 씻는 모습

 

동쪽으로 해가 떠오르네요.

태양은 어디나 하나인데

그 모습을 보려고.

 

가트 방문후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뚝뚜기가 통학버스 인가 보다.

자전거 릭샤를 타고

 

아침식사후 오전 휴식시간에 주변을 산책하다 학교에 지각한 학생들이 놀고 있어서

사립학교 학생들인데 브라만 계급의 학생들만 다니는 학교라 한다.

우리나라의 고교생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있음

주변에 학교가 있다고 해서 방문좀 하려고 했으나 정문에서 경찰이 막아 못들어감

주변의 몬테소리 유치원

유치원 원장님과 함께

동서가 한국인이라고 반갑게 맞아줌

오후 여행지인 초전 법륜지 사르나트

 

혼자 수도중인 승려

 

 

 

힌두대학

 

 

 

힌두대학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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