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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 네팔

2008.01.11(인도-출발)

by 다수산 2023. 5. 23.

인도로 출발

새벽 3시 30분에 알람이 울려서 잠에서 깨었다.

간단하게 씻고 서둘러 옷을 입고 미리 싸놓은 가방을 끌고 4시경에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인천 공항으로 직접가는 4시 30분 출발 버스이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둘러야 했다.

4시 20분이 넘어서 가경동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벌써 다 와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버스는 만원이었다.

잠을자며 가다 눈이 떠졌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다.

이러다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것이 안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눈발은 더 거세졌다.

9시 출발이라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수속후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눈때문에

이륙이 지연되고 있었다.

제설작업을 마치고 예정시간보다 한참후에 이륙을 하였다.

드디어 여행이 시작되었다.

싱가폴에는 오후 3시경에 도착하여 바로 델리행으로 환승을 하여 4시 30분경 이륙할 예정 이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런 소나기(스콜)로 인하여 앞이 안보여 이륙이 지연되었다.

늦게 출발한 관계인지 델리상공을 몇차례 순회하며 착륙허가를 받아 드디어 인도땅에 첫발을 디딜수가 있었다.

밤에 보이는 델리의 풍경은 공항부터 한마디로 불량 그 자체였다.

현지 가이드(아미타부)의 얘기가 한국과 비교하여 30년 떨어진다고 한다.

도로사정, 교통질서, 집이나 건물등이 모두 엉망이었다.

차량은 우리와 다르게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었다. 그래서 차량이 좌측통행

 싱가폴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1시간

 인도와 우리나라의 시차는 3시간 30분

 네팔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3시간 15분

사진에 나타난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임

 현지시간으로는 위의 시차를 빼어야 함

12일 동안의 인도 네팔여행중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붙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인천공항의 모습 - 눈이와서 쌓여있고 계속 눈이 오고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비행기들 역시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비행기들 역시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비행기가 구름위에 떠서 아래로 구름이 보이고 위로는 맑은 하늘이 보이며 끝이 없음.

싱가폴 거의 다 갔을때 내려다 본 모습 - 골프장 가는 길인지 어지럽게 뚫려져 있음

계획된 도시인가?

 

 델리 공항에서

 버스에 타는데 운전기사가 환영의 꽃목걸이를 하나씩 선사해줌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새벽 2시가 넘어서 숙소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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