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5 오봉산

오봉산 (779m)

일시 : 2008. 06. 15(일)

장소 : 강원도 춘천시, 화천군 간동면

인원 : 18명

6월 정기 산행으로 오봉산을 갔다.

아침 7시에 청주에서 출발하여 휴게소 2곳을 들러 10시 30분이 되어서 산행을 시작 하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산행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산행은 배후령 고개에서 시작하였다.

처음 입구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며 올라갔다.

처음에 가파른 언덕이 있었다.

해발 600m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처음만 힘이 들었고 능선을 따라 수월하게 산행을 하였다.

그러나 3봉과 4봉은 쇠사슬을 잡고 오르는 암릉지대 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 표지가 없었다는것.

3봉만 오봉산의 정상 표지석이 있었다.

하산길을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바위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하산 지점은 청평사가 되었다.

한명한명이 쇠사슬을 잡고 내려오다보니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런곳이 3군데나 되었다.

청평사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 하산주를 한잔하고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배가 출발하는 정규시간은 30분에 한번씩 있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수시로 다니고 있었다.

우리도 임시로 뜨는 배를 타고 춘천으로 왔다.

저녁은 춘천에서 막국수로 해결하고 집으로 향하였다.

피곤에 지쳐 버스 안에서 자고 있는 모습

  

산행기점에 38선 표지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