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화)
홍콩 17도~21도
연인의거리
매일 저녁 8시부터 15분간 펼쳐지는 홍콩의 야경의 백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스타페리 선착장에서부터 인터컨티넨털 호텔까지를 편의상 '연인의 거리', 인터컨티넨털 호텔부터 이어진 산책로를 '스타의 거리'라 부릅니다. 낮엔 간혹 관광객이 보이는 정도지만 저녁 7시 이후 해질녘이면 다들 어디에 있다 왔는지 시계탑 앞부터 바닷가쪽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듭니다. 낮과 밤의 풍경이 전혀 다른,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홍콩 야경이라 불리는 사진의 대부분이 바로 이 연인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촬영한 것입니다. 홍콩에서 딱 두 곳만 본다면, 빅토리아 피크과 바로 이 연인의 거리&스타의 거리를 봐야 합니다.
레이저쇼가 끝나면 바로 옆 '1881 헤리티지'로 자리를 옮겨 눈요기를 하고 숙소로 돌아 갑니다.
연인의 거리 대신 스타의 거리 관광
연인의 거리는 전날 야간 투어로 대신한다함.
딤섬으로 중식 후
마카오로 이동
마카오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을 볼 수 있는 '성바울성당'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유럽풍 광장 '세나도 광장'
마카오의 유명한 간식이 즐비한 '육포&쿠키 거리'
성바오로 성당
화재로 불타 건물의 앞면만 남은, 어찌보면 앙상해보이고 때론 불쌍해보이기 까지 하는 성당이 마카오의 상징이 된 것은 아마 그 위치 덕일 것입니다.
마카오의 중심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언덕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카오를 찾는 거의 모든 관광객(도박꾼들은 빼고)이 성바오로 성당의 언덕을 찾습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엔 마카오의 명물 육포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다른 성당과 달리 여기서는 굳이 경건함이나 순교자의 모습을 떠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아기자기한 마카오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로 여겨주시면 됩니다.
성바울성당
육포거리 육포상점
성 바오로 성당
세나도 광장
홍콩의 세련됨이 영국풍이라면, 마카오의 아름다움은 포르투갈의 것입니다. 마카오의 중심이자 모든 관광객이 일정을 시작하는 곳이 바로 이 세나도 광장입니다. 바닥의 물결 문양을 한 모자이크 블럭은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광장 이곳 저곳으로는 웅장하거나 거대하지는 않지만 화려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세련된 건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그 중 으뜸은 '릴 세나도' 빌딩입니다. 포르투갈 건축양식의 진수를 확인할수 있으며 1784년 지어진 이래 총독부 역할을 한 곳입니다. 지금은 마카오 의회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건물 아래서부터 조명을 비추어 야간 기념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광장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화려한 리조트 '베네시안리조트'
- 베네시안 리조트는 카지노 및 쇼핑몰을 포함한 부대시설 이용 가능
- 반바지, 슬리퍼 복장 및 만 21세 미만은 카지노 출입이 불가하므로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 및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선택관광: 윈 팰리스 호텔 분수쇼 + 마카오 타워(US$45/1인)
마카오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거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 놓은 낙원입니다. 보는 즐거움을 위한 두 가지 매력적인 선택관광,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약 1시간 소요
(미참여시 차량 또는 타워 내 1층에서 자유시간)
※ 선택관광 미참여 시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습니다.
홍콩
호텔
식사
조식 호텔식
중식 딤 섬
석식 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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