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홍콩, 마카오

2024.12.09 (월)홍콩

by 다수산 2024. 12. 16.

2024년 12월 09일 (월)

홍콩      15도~20도
 
 
 
조식(호텔식) 후 

홍콩 대표 쇼핑거리 '침사추이', ' 1881헤리티지 '
 
 
 
침사추이
홍콩의 중심, 홍콩여행의 시작과 끝, 걸어서 1~2시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홍콩여행의 대명사가 바로 침사추이입니다. 홍콩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곳으로 홍콩의 최대 번화가 입니다. 복잡한 중심가에서 세련된 명품 쇼핑센터를 구경하다가 사이사이 허름한 가게에서 망고주스 한 잔을 마시며 또 다시 걷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홍콩의 매력입니다. 새로운 것과 옛 것이 엉키고 한데 어우러져 홍콩만의 색깔을 내뿜습니다. 명품샵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샵이 밀집되어 있는 캔톤 로드는 침사추이의 상징입니다.
 
 
 
 
 
 
 
1881헤리티지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고전 스타일의 화려한 건물과 적절하게 비추어 주는 조명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소위 '인생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인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나면 바로 옆 야경이 너무도 예쁜 쇼핑타운 '1881 헤리티지'에 들르는 것이 거의 정석입니다. 1881년 홍콩의 모습을 재현한 쇼핑 테마타운으로 쇼핑몰 가장 윗쪽에는 1880년대부터 홍콩 해양경찰의 본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쇼핑몰이지만 물건을 사는 사람들보다는 아름다운 건물과 조명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이 더 많습니다. 낮보다는 밤이 훨씬 더 예쁜 곳이니 반드시 해진 뒤 들러보세요. 쇼핑몰 한가운데 있는 '보시구(報時球)'도 볼거리 입니다. 옛날 빅토리아 항에 정박했던 배들이 이 공이 오후 1시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시계를 정확히 맞추었다고 합니다.

 

 

 

 

 

중식 후 

세계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의 인사동 '할리우드로드'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거리 '소호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한여름철 홍콩의 더위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다보니 걸어다니기가 힘들죠. 그래서 홍콩 정부는 다소 무식한 방법으로 장장 800미터짜리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20개와 무빙워크 3개를 이어붙여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135미터 정도 올라간다고 하니, 에스컬레이터로 등산을 하는 셈입니다. 관광지가 아님에도 이 교통수단이 홍콩의 상징처럼 유명해진 것은 1994년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 덕분입니다. 배트맨이 나온 영화 '다크 나이트(2008)'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패션 스트리트인 소호와 할리우드 로드를 관통하며 하루 5만명 정도가 이용한다고 합니다. 미드레벨(Mid level)이라는 이름은 종점인 반산구(半山区)의 영어식 표기.

 

 

 

할리우드로드

쇼핑천국 홍콩에는 세계의 명품 브랜드부터 중저가 실속 아이템까지, 없는 물건이 없습니다. 그런데 쇼핑을 하다보면 아쉬움이 남을때가 있죠. 뭔가 홍콩스러운, 여행의 기념이 될만한 홍콩다운 물건을 사고 싶은데 싸구려 기념품만 눈에 보입니다.
이럴땐 할리우드 로드로 가야 합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홍콩의 인사동' 같은 곳입니다. 퀸즈로드, 센트럴과 나란히 산쪽으로 뻗은 길을 올라가면서 고가구와 미술품, 기묘한 액세서리 등을 만나면 눈도 즐겁고 마음도 포근해집니다.

 

 

 

소호거리

뉴욕에도 소호거리가 있고 런던에도 소호거리가 있습니다. 베이징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도 있으며 홍콩에도 있습니다.  패션 스트리트와 상업 중심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 소호거리 명칭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소호(SOHO)가 일반명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뉴욕의 소호는 SOuth HOuston에서 따 온 지명이고, 홍콩의 소호는 '할리우드 로드 남쪽(South of Hollywood Road)'이라는 뜻입니다. 누가 누구를 베낀 것인지 분명치는 않지만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라는 점은 공통분모입니다.
홍콩 어디를 가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를 찾을수 있지만 소호 거리에서는 그 느낌이 좀 다릅니다. 거리를 가로 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면 영국령 시절의 홍콩의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야경이 유명한 홍콩에서 낮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한 곳 중 하나입니다.

 

 

 

문화 예술 공간 '타이쿤'

홍콩에서 꼭 먹어보아야할 디저트 '에그타르트' (1인 1개 제공)

타이쿤

센트럴 중심에 위치한 홍콩의 옛 경찰청 본부 건물로, 리모델링 후 역사,예술의 문화단지로 재탄생한 곳 입니다. 전시, 행사 및 공연을 통해 홍콩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도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옛 구치소 건물도 개조를 한 곳이라, 형무소도 들어가 볼 수 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마카오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에그타르트가 남아있고,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전해져 여행자들이 찾는 필수 음식이 되었습니다. 촉촉한 달걀에 쿠키 같은 타르트가 씌워져 있습니다. 에그푸딩을 먹는 것 같이 탱탱한 표면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주고,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보다 달걀 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빅토리아 피크 '스카이라인' 관람
새롭게 재단장한 '피크트램(편도)' 탑승

 

 

빅토리아피크

 

홍콩에서 가장 멋진 곳입니다. 홍콩여행에서 딱 한 곳만 보고 와야 한다면 빅토리아피크를 보고 와야죠. 빅토리아 '파크'가 아니고 '피크(Peak)'라는 것에 유의하세요.
45도 경사의 철로를 피크트램(등산전차)이 오르는데, 처음 탄 사람은 착시로 어지럼증을 느낄 정도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2층 버스를 타고 피크트램 승차장까지 간 다음, 트램으로 정상에 오르면 아주 잘 꾸며진 전망대와 넓은 언덕이 펼쳐집니다. 홍콩 야경 사진의 반은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 스타의 거리에서 나머지 반은 이 전망대에서 찍은 것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촬영 포인트입니다. 전망대에는 놀이기구와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홍콩 야경의 하이라이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이 전망대에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해가 지기 직전에 내려와 스타의 거리 쪽으로 움직이면 스타페리 안에서 화려한 야경쇼를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홍콩 나이트투어 선택관광 (US$30/1인, 6인 이상 선택시 진행가능)

 

흥겨운 홍콩의 밤거리와 시장 구경.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세요.

■ 포함내역 : 스타페리 편도 탑승 + 2층 버스 탑승 + 몽콕 야시장 + 가이드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2시간
※ 선택관광을 하지 않으실 경우 숙소로 이동(4인 이하 택시 이용)하며,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습니다.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

DORSETT TSUEN WAN

 

식사

조식 호텔식

중식 한 식

석식 현지식

 

 

'해외여행 > 홍콩,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2.11 (수)홍콩-인천  (1) 2024.12.16
2024.12.10 (화)홍콩-마카오-홍콩  (4) 2024.12.16
2024.12.08 (일)인천-홍콩  (0) 2024.12.16
2024.12.08 홍콩  (0)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