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인스부르그
여행 둘째날 오후
오늘은 독일에서부터 날씨가 흐려 있었는데 인스브루크에 도착하여 황금지붕을 보고 마리아테레지아거리를 보며 조금 돌아다니는데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갑자기 소나기로 변한다.
다행히 차에타고나서 소나기가 내려서 숙소에 들어갈때 약간만 비를 맞았다.
저녁은 오스트리아식 돼지 스테이크를 먹었다.
최대의 겨울 휴양지로 손꼽히는 인스브루크(Innsbruck)
인구 14만의 인스브루크는 오스트리아 서쪽에 위치하며 알프스 지역인 티롤 주의 주도로서 Inn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인스브루크(Innsbruck)란 '인(Inn) 강에 걸린 다리'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시내 한복판에는 인 강이 멀리 북쪽 노르트케테(Nordkette)의 연봉을 바라보며 유유히 흐르고 있다.
2000년 전에는 로마군단의 주둔지였고, 예로부터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고개 못미처 머무르는 주막 마을로 인적이 끊이지 않았다. 15세기에 막시밀리안 대제가 티롤의 도읍을 이탈리아의 남티롤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마리아테레지아 등 합스부르크 왕가의 사랑을 받으며 번영해왔다.
인스부르그 시내 모습
간판의 모습- 글을 몰라 이와같은 특징적인 모양으로 간판을 대신했다고 함.
황금지붕
황금지붕
황금지붕
황금 지붕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의 막다른 곳에서 인스브루크의 상징인 양 금빛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지붕이다. 16세기에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아래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만든 발코니 위에 설치한 것으로, 궁전건물의 5층에서 내민 이 지붕은 금박 입힌 동판 2657개로 덮여 있고 발코니에는 여덟 영지의 문장과 황제·왕비상 등이 부조되어 있으며, 벽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마리아테레지아 거리
마리아테레지아거리
인스부르크의 중심,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인스부르크시를 가로지르는 중심 거리로 북쪽에 보이는 인스부르크를 내려다보는 Nordkette산의 바위벽의 풍경이 이 거리에서의 산책을 흥미롭게 한다. 이 거리는 신성로마제국 카를 6세의 장녀이며 남편 프란츠 1세와 함께 통치를 했던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왕비의 이름을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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